밀라노 도심에서 운전하다 보면 곳곳에 ‘Area C’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, 특히 밀라노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도심 교통 규칙입니다.
아무것도 모른 채 진입하면
80유로 벌금와 14유로 통지 수수료 포함하여 최소 94유로가 청구될 수 있고,
렌터카라면 여기에 렌터카 회사 행정 수수료까지 추가됩니다.
그래서 실제 청구액은 100~150유로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
저의 경우도 108유로짜리 교통 범칙금 고지서(Multa : 물따)가 날라와서 너무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
Area C의 개념, 운영 시간, 비용, 면제 차량, 진입 금지 차량,
그리고 여행객에게 중요한 ‘면제 차량을 렌트하면 Area C를 피할 수 있는지 여부’까지 포함하여
밀라노에 살고 있는 현지인이 최신 정보로 정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Area C란 무엇인가?
Area C는 밀라노 도심(Cerchia dei Bastioni) 진입 시 부과되는 ‘도심 환경·혼잡 통행료(LEZ / Congestion Charge)’입니다.
도입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도심 교통량 감소
- 대기 오염 줄이기
- 보행자·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기능 강화
- 관광 지역(두오모·브레라 등) 보호 등
즉, ‘차량 출입 완전 금지’ 지역은 아니지만, 차량으로 도심에 들어오려면 요금을 내야 하는 지역을 정해 놓은 것입니다.
2. Area C 운영 시간 (2025년 기준)
- 월요일 ~ 금요일
- 07:30 ~ 19:30 (이후 시간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 전까지는 적용되지 않습니다)
- Area C 구간 진입시간이 기준입니다.
Area C는 토요일·일요일·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8월 일부 기간 중에는 잠깐 중단하기도 하는데, 이것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3. Area C 비용 및 벌금 구조
① 기본 요금
- 7.50€ 이며, 진입 후 24시간 안에 결제하면 됩니다.
예를들어 오늘 오전 9시에 진입 했다면 다음날 오전 9시 전에 결제하시면 됩니다.
② 지연 결제
- 만약 진입 후 24시간을 넘겼다면 15€로 2배의 금액을 결제하셔야 합니다.
- 진입 후 48시간을 넘긴 후부터 7일 이내에는 총 22.50€를 지불하셔야 합니다.
③ 벌금 (정상 결제 안 하고 지나간 경우)
이런 경우는 현지에 살고 계신 분들보다는 여행으로 잠깐 머물고 가신 분들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물론 잘 모를 경우에는 현지에 살고 계시는 분들도 벌금을 내시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. (저처럼요 ㅠㅜ)
- 기본 벌금 80€ + 통지 수수료 14€ = 최소 94€
- 위 비용은 최소 비용을 말합니다. 여기에 행정 수수료가 붙는 경우와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금까지 포함하면 100-150€가 훌쩍 넘을 수도 있습니다.
- 저의 경우는 108,24€짜리 청구서가 날라 왔었습니다.
또한 렌터카 회사의 경우는 행정 수수료로 20~60€까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.
따라서 여행자 기준 실제 부담은 100~160€ 선이 일반적으로 부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. (실제 사례 다수)
4. Area C 구역은 어디인가?
Area C는 밀라노 도심 중심부(구 바스티오니 구역, Cerchia dei Bastioni) 전체입니다.
주요 포함 구역:
- 두오모(Duomo)
- 몬테나폴레오네(Montenapoleone)
- 브레라(Brera)
- 카이롤리(Cairoli)
- 카스텔로 스포르체스코(Castello Sforzesco)
- 포르타 로마나(Porta Romana) 일부
- 산 바빌라(San Babila)
👉 구글 지도에서 ‘Area C Milano’ 검색하면 붉은 경계가 정확히 나옵니다.
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Area C 구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5. Area C 면제 차량 (여행객 렌트카 선택 시 매우 유용!)
Comune Milano / ATM 정보 기준
(최신 2024–2025년 업데이트 반영)
완전 전기차(EV) 또는 Plugged Hybrid – 완전 면제
- 100% 전기차는 Area C 비용을 내지 않습니다.
- 여행객이 렌터카에서 전기차를 선택하면 Area C 완전 자유합니다.
- 다만 전기차 렌트는 수량이 적고 가격이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.
- 주차 부분에서도 비용을 내지 않습니다.
CNG(천연가스 차량) – 면제
- 메탄(CNG) 기반 차량도 Area C 면제됩니다.
- 여행자가 CNG 렌터카를 구하면 면제에 해당됩니다.
택시 및 NCC(운전기사 포함 임대차량) — 면제
- 대부분의 택시와 일부 NCC 차량은 별도 라이선스로 면제됩니다만, 택시를 하지 않으신다면 해당되지 않겠지요.
장애인 차량 – 사전 등록 시 면제
- 단, 사전 등록 필요. (여행자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)
여행자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면제 차량
- 전기차(EV) 또는 플러그드 하이브리드 차량 렌트 (단, 렌트차가 별로 없거나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)
- CNG 차량 렌트
이 두 종류의 차량을 렌트하면 Area C 통행료를 아예 신경 쓸 필요가 없다.
Telepass를 사용하는 경우, Area C 활성화 시켜놓기
밀라노에 살고 계시는 분들 중에, Telepass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Area C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.
Telepass 웹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서 Area C 옵션이 있는데, 이를 활성화 시켜 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고 나중에 정산하여 후 청구되니, 매우 편리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.
108유로 넘게 범칙금을 낸 후에, 저는 바로 Area C 옵션을 활성화 시켰습니다.
Area C 진입이 아예 금지되는 차량 (도심 진입 불가)
Area C는 ‘요금을 내면 진입 가능한 구역’이지만, 아예 진입 자체가 금지된 차량도 있습니다.
공식 사이트 기준
- ❌ 디젤 Euro 0, 1, 2, 3 (DPI 차량 포함)
- ❌ 휘발유 Euro 0
- ❌ 특정 화물·고배기량·특수 차량
위에 해당되는 차량의 경우, Area C에 진입했을 시에는 무조건 벌금이 부과됩니다.
이 차량들은 요금을 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.
렌터카의 경우, 대부분 Euro 6 차량이므로 여행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됨.
p.s. Euro 6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주유구를 열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.
Area C 표지판은 어떻게 생겼나?
대부분 아래와 같은 형태:
- 흰색 바탕
- 빨간 원 (accesso vietato)
- 아래에 “Area C” 표시
- 운영 시간 및 규정 안내
- 카메라(CCTV) 설치 → 번호판 자동 인식
표지판이 작고 많아서 처음에는 매우 지나치기 쉬습니다. 그래서 모르고 마구 드나들면 나중에 벌금 폭탄이 나옵니다.


Area C 결제 방법 (요약)
자세한 결제 방법은 아래에 링크 버튼이 있습니다.
원하시거나 알고 싶은 방법을 선택하셔 보실 수 있습니다.
- Tabacchi에서 결제할 때는 오로지 현금(Cash)만 가능합니다.
- 온라인으로 결제할 때는 직불카드(Debit Card)나 신용카드(Credit Card)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.
진입 후 24시간 안에 결제해야 7.50€로 마감됩니다.
여행자를 위한 핵심 팁 (요약)
- 전기차(EV)·CNG 차량 렌트 시 Area C 완전 면제
- 일반 차량은 반드시 24시간 안에 결제 (7.50€)
- 늦게 기억나면 7일 안에 22.50€로 정산 가능
- 그대로 두면 최소 94€(80+14) + 렌터카 수수료
- 표지판 작고 많으니 초행자는 특히 주의 (위 사진보고 미리 익혀 놓기)
- Area C는 진입시간 기준이며, 월–금 07:30–19:30 운영, 주말·공휴일 미적용
결론
Area C는 밀라노 도심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며,
제도 자체는 단순하지만 “몰라서 위반하는 경우”가 대부분입니다.
- 면제 차량 선택
- 24시간 내 결제
- 7일 내 늦은 정산
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
여행자이든 거주자이든 벌금 폭탄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.
아래 링크한 Area C 결제방법까지도 알아보세요.
그러면 더 이상 Area C 때문에 고생하거나 손해보는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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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ao~!
